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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금감원·KRX…여의도는 인사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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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장에 민간 출신 전광우 위원장이 임명되며 후속 인사에 여의도 금융가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예상을 뛰어 넘은 금융위원장 인사에 이어 금융위는 물론 금감원에 이어 KRX(한국증권선물거래소)까지 줄줄이 인사 태풍의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다.

금융위에서는 지난 연말 취임한 이승우 부위원장의 교체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후임 부위원장 인선에 대한 하마평이 이어지고 있다.

김용환 금융위 상임위원이 가장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위 증권감독과장과 감독정책2국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해 민간출신 위원장 보좌에 적격이라는 평가이다.

금융위 사무처장에는 권혁세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유력하다. 임승태 현 금융정책국장은 상임위원 1급 승진이 기대된다.

나머지 한자리의 금융위 삼임위원은 민간출신 기용이 예상된다.

금감원장은 이우철 금감원 부원장, 김석동 전 재경부 차관, 진동수 전 재경부 차관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차기 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직과의 연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오는 10일 KRX 이사장 후보 공모가 마감되는 가운데 진동수 전 차관이 자천타천 후보감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

KRX이사장 후보에는 이영탁 현이사장과 이정환 KRX 경영지원본부장, 한이헌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의동 골든브릿지투자증권 회장, 신호주 전 코스닥증권 사장등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이 중 진 전차관과 한 이사장을 제외하면 모두 기존에 KRX와 관계를 가지고 있다. 이영탁 이사장과 이정환 본부장은 현직이고 정의동 회장은 거래소 합병 이전 코스닥위원장직을, 신호주 전 사장은 현 코스닥본부의 전신 코스닥증권 사장을 역임했다. 겉으로 연임의지를 확실히 밝히지 않은 이영탁 현이사장의 응모여부도 관심이다.

KRX 이사장 후보추천위원회는 후보 공모 접수가 완료되면 오는 20일까지 단수나 복수로 후보를 선정해 같은 날 열리는 주주총회에 올릴 예정이다.

특히 거래소 이사장은 과거 재경부 출신 인사들이 몫이였다는 점에서 관료 출신 인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백종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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