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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강원대 총학생회장 명의도용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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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28일 경남대, 고려대(서창), 부산외대, 제주대 등 42개 대학의 현역 총학생회장들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지지선언한 것과 관련, 강원대 총학생회장이 막판에 빠지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한나라당 청년본부는 "일부 언론이 '현 강원대 총학생회장이 한나라당 청년본부로부터 연락받은 적도 없고 명의를 무단 도용했다'는 식으로 보도하고 있는데 사실과 다르다"면서 "청년본부는 강원도당 청년위원회소속 송광근(2006년 강원도 총학생회장)씨가 현 총학생회장의 지지선언 참여의사를 확인한 뒤 연락해서 지지선언 참여자 명단에 포함시켰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러나 어제 박병주 현 총학생회장이 지지선언을 철회한다는 팩스문서를 보내와 오늘 지지선언식에서 뺀 것"이라며 "연락받은 적도 없다는 말은 오히려 청년본부의 명예를 훼손시키고 있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한나라당은 강원대 총학생회장 박병주씨의 불참사유에 대해 "정치적 중립노선에 대한 공약 이행 때문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현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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