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래시메모리 기반 솔리드스테이트디스크(SSD) 제조업체 엠트론(대표 전형관 www.mtron.net)은 완제품(ASIC) 형태의 SSD 생산라인 구축을 마치고, 오는 9월부터 대량 양산에 들어간다고 3일 발표했다.
기존 엠트론의 재설정 가능 형태(FPGA) SSD는 읽기와 쓰기가 1초당 100메가바이트(MB), 80MB를 기록해, 경쟁 저장장치인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와 3배 이상의 속도 차이를 보였다. 이번에 양산하는 ASIC 버전은 FPGA 버전보다 더 빠른 속도를 제공하며, 안정성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엠트론은 미국의 반도체 수탁생산(파운드리)업체 아트멜과 손잡고, 9월부터 산업용 SSD 제품을 매월 5만~10만대 생산할 계획이다. 현재 일본, 미주, 유럽 등 대형유통업체와 계약으로 20만개 이상 해외 선주문이 들어온 상태.
전형관 엠트론 대표는 "엠트론은 자체 기술을 바탕으로 SSD의 핵심장치인 콘트롤러 개발에 성공했다"며 "ASIC 버전 SSD의 출시로 신뢰성을 높일 수 있게 된 만큼, 세계시장에서 선두 지휘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해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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