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2.0'
NHN이 지향하는 방향성이다.
NHN은 13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주요 포털'로서의 위상을 갖출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동안 가져왔던 네이버라는 브랜드를 한층 더 강화, 네티즌들에게 다가가는 서비스로 승부수를 띄우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2007년 NHN은 '품질2.0'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천명했다.
'품질 2.0'은 NHN이 제공하는 서비스와 산업 전반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용자의 만족도 증진과 신뢰도를 높이고자 하는 일련의 노력이라는 것이 NHN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먼저 글로벌 스테이지를 설정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NHN은 일본, 중국, 미국 등 해외 사업의 성장기반을 닦아왔던 시간이었다면 2007년에는 글로벌 무대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최휘영 사장은 강조했다.
내년 일본 검색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어 포털 서비스의 해외진출 원년으로도 기록될 전망이다.
2006년까지 NHN은 한국의 질 높은 온라인 게임의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제대로 된 기반을 닦아오는 시간이었다고 소회했다.
2007년은 NHN이 그 동안 쌓아 온 게임 개발력과 서비스 운영능력, 게임 플랫폼, 국내외 온라인 게임의 퍼블리싱 경험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도약과 성장을 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NHN은 그 동안 NHN Japan을 통해 현지 인터넷 시장에 대한 심도 있는 조사와 스터디를 하고, 올해 첫눈을 인수하는 등 포털 서비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기간을 가졌다.
2007년 하반기 즈음 일본에 검색 포털을 오픈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6년은 웹2.0, UCC(이용자제작콘텐츠), 집단 지성 등 의미 있는 단어 들이 화두가 되었던 한 해였다. 가장 큰 의의는 그 동안 정보의 소비자였던 이용자가 이제는 정보의 생산자로 본격적으로 등극했다는 점.
NHN은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속한 산업이 튼튼하고 안정적으로 성장 기반이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2007년 NHN은 NHN이 속한 산업의 건강하고 성숙된 생태계 조성에 더욱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뉴스홈 개편도 눈에 띄는 이야기였다.
오는 12월 21일부터 메인 화면 뉴스 박스를 언론사가 직접 편집하고, 이용자가 언론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뉴스 서비스가 개편된다. 이는 이용자들의 언론사 선택권을 강화하고, 언론사들이 온라인 이용자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장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종오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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