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이 지난 7월 24일 서비스를 시작한 '하나TV' 가입자가 1만명을 넘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하나로텔레콤은 "31일 현재 하나TV 가입 신청자가 1만1천명을 넘어섰다"며 "이들 대부분은 텔레마케팅(TM)을 통한 아웃바운드가 아니라 고객인 직접 신청하는 인바운드 형식으로 유치한 결과"라고 1일 밝혔다.
하나TV는 초고속인터넷망과 셋톱박스를 이용해 TV를 통해 드라마, 영화, 교육 등의 콘텐츠를 주문형비디오(VOD) 방식으로 볼 수 있는 서비스다.
하나로텔레콤이 일주일 동안 1만명을 유치하면서 연간 목표인 25만명 가입자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아직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벌이지 않은 상태에서 거둬 들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하지만 하나로텔레콤은 가입자 유치 실적을 내세우기 보다는 연내 목표 달성을 위해 가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하나로텔레콤 관계자는 "아직 일주일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조금 더 추이를 지켜봐야 고객들의 반응을 알 수 있다"고 조심스러워 했다.
하나로텔레콤은 8월부터 하나포스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나TV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는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이 회사는 지난 7월 31일부터 시연 차량 5대를 마련해 거리 홍보에 나서고 있다.
/강희종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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