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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 尹, 뉴욕서 최대 40개국 '릴레이 양자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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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첫날 9개국 정상 회담…부산엑스포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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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미국 뉴욕에 머무르는 동안 38개국 정상과 개별 양자 회담을 갖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총력전을 펼친다.

1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는 22일(현지시각)까지 38개국 정상(18일 접수 기준)과 양자 회담이 예정돼 있으며, 그룹별 정상 오찬과 만찬도 이어 주재할 예정이다. 부산엑스포 개최지 투표를 두 달여 앞둔 시점에 열린 최대 다자외교이자 최고위급 외교 무대인 만큼 이를 최대한 활용한다는 각오다.

방미 첫날에만 스리랑카, 산마리노, 부룬디, 체코, 덴마크, 몬테네그로, 투르크메니스탄, 세인트루시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등 9개국 정상들을 만났다. 산마리노(2000년)와 부룬디(1991년), 몬테네그로(2006년) 등 3개국과는 수교 후 첫 정상회담이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뉴욕에 도착한 이후 7시간 만에 스리랑카, 산마리노, 덴마크 등 9개 나라 정상을 만나는 초 강행군을 소화했다"며 윤 대통령이 뉴욕의 공관을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사실상의 베이스캠프로 삼고 유엔본부를 오가고 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외국 정상들에게 부산을 "세계 제2위 환적항이자 유라시아 대륙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관문"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부산 엑스포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 기술로 엑스포 참가국들의 문화와 역사, 자원과 상품을 전 세계에 홍보하는 최적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 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도 교환했다. 또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이뤄낸 우리나라 경제의 기적을 공유하고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과 에너지, 개발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윤 대통령은 오는 22일 귀국 전까지 최대 40개국이 넘는 정상들과 회담을 이어갈 전망이다.

/김보선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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