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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멀티캡, 최대주주 겸 부사장 어음위조로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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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기업 현대멀티캡이 최대주주인 하니엘의 대표이사 겸 현 부사장을 어음 위변조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현대멀티캡은 지난 3일 저녁 이사무엘상민 부사장이 약속어음 3매를 임의로 발행, 유가증권위조 및 위조유가증권행사 혐의 등으로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사무엘상민 부사장은 현대멀티캡의 지분 23.39%를 가지고 있는 최대주주 하니엘의 대표이사도 맡고 있다.

회사측이 파악한 위조 어음은 총 3매로 이중 25억원짜리 1매가 지난달 30일 외환은행 명동지점에 교환 회부됐지만 위변조 처리됐다. 나머지 두장의 위조어음은 정확한 금액이 파악돼지 않았다.

회사측은 등기임원이자 부사장인 피고소인의 소재를 파악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멀티캡 이사회는 95%의 감자를 결의했다. 감자가 이뤄지면 이 회사의 자본금은 153억원에서 7억6천900만원으로 줄게 된다. 감자와 신임 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주총은 오는 12월15일로 예정됐다.

/백종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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