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 토너먼트 진출 확률이 하루 만에 급락했다.
26일 오전 10시(한국시간) 기준 통계 전문 사이트 '옵타'에 따르면 대한민국이 이번 월드컵에서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확률은 67.93%로 집계됐다.
![24일(현지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3차전 한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기. 한국의 손흥민이 0-1 경기 종료 후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c5baccd87298aa.jpg)
대한민국은 전날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아공과의 A조 3차전에서 0-1로 패배했다. 이에 조 3위가 된 한국은 와일드카드로 32강 토너먼트 진출을 노려야 하는 상황이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각 12개 조 3위팀 중 승점, 골득실, 다득점 등을 비교해 상위 8개팀이 32강에 합류한다. 당초 해당 경기 종료 이후, A조에서 승점 3점을 확보한 대한민국이 조 3위 와일드카드로 32강에 합류할 확률은 87% 이상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날 새벽 E조에서 에콰도르가 독일을 2-1로 잡아내는 이변을 연출하면서 기적적으로 승점 4점 고지에 올라 한국의 승점을 넘어서게 됐다.
![24일(현지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3차전 한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기. 한국의 손흥민이 0-1 경기 종료 후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1d4f5db80235d6.jpg)
뿐만 아니라 F조의 스웨덴 역시 난적 일본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면서 승점 1점을 확보, 최종 승점 4점으로 역시 한국보다 높은 승점을 기록하게 됐다.
조 3위 간 경쟁에서 한국을 추월한 국가가 2개 추가되자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도 급락했다. '옵타'가 산출한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당초 87%에서 에콰도르의 승리 이후 73.30%로 떨어졌다.
이어 스웨덴과 일본의 경기 종료 이후에는 67.93%까지 추락했다. 현재 조 3위 팀 중 5위를 기록 중인 대한민국은 남은 이틀 간의 조별 리그를 더욱 초조하게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 됐다.
![24일(현지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3차전 한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기. 한국의 손흥민이 0-1 경기 종료 후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e245579d865d07.jpg)
대한민국이 E조와 F조의 3위에게 모두 밀리게 된 상황에서, D조의 호주와 파라과이가 이날 오전 11시 3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양팀은 모두 승점 3점씩을 확보한 상태여서 무승부로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지게 될 경우 32강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다.
이 같은 경우, 파라과이가 조 3위를 기록하지만 역시 승점 4점으로 한국을 앞서게 된다.
대한민국은 호주의 승리 또는 파라과이의 2점 차 승리를 바라야 한다.
/김동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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