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인천 한 지하상가 남자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을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인천 부평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인천 한 지하상가 남자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을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https://image.inews24.com/v1/d7e6c9fa355320.jpg)
A씨는 지난 22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한 지하상가 화장실에서 피해 남성 B씨가 용변을 보는 모습을 자신의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B씨가 화장실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옆 칸에서 몰래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직후 이들 간 실랑이가 벌어졌고 이를 목격한 시민이 같은 날 오후 7시 3분쯤 "누가 몰카를 찍고 영상을 지우려고 한다. 신고자도 남성이고 상대방도 남성"이라며 경찰에 신고했다.
![인천 한 지하상가 남자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을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https://image.inews24.com/v1/995e5a04c30bb7.jpg)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두 사람을 즉시 분리했으며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조사 결과, A씨 휴대전화에서는 B씨 이외 다른 남성들의 나체 사진이 다수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경찰은 A씨의 성적 지향성 등에 대한 진술도 확보했다.
경찰은 피해자 진술 등을 종합해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동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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