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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홀란·케인·메시, 1차전부터 월드클래스 증명⋯호날두만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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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월드클래스 공격수들이 연일 득점포를 터뜨린 가운데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만이 침묵했다.

호날두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1차전에서 콩고민주공화국과의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으나 무득점에 그쳤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로이터/연합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로이터/연합뉴스]

그는 FIFA 랭킹 46위인 콩고민주공화국을 상대로 득점 사냥에 나섰으나 단 하나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한 채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다. 포르투갈 역시 상대적 약체인 콩고민주공화국을 상대로 무승부에 그치며 좋지 않은 출발을 알렸다.

이날 호날두의 침묵은 다른 월드클래스 공격수들의 활약과 더욱 대비된다.

같은 날 텍사스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의 조별예선 1차전에서 잉글랜드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은 멀티골을 터뜨렸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6골로 득점왕을 차지했던 케인은 1차전부터 화력을 과시하며 팀의 4-2 승리에 공헌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로이터/연합뉴스]
해리 케인. [사진=AFP/연합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로이터/연합뉴스]
킬리안 음바페. [사진=AP/연합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노르웨이의 엘링 홀란. [사진=AFP/연합뉴스]

차세대 '메날두'로 주목받는 킬리안 음바페(프랑스)와 엘링 홀란(노르웨이) 모두 1차전에서 각각 세네갈과 이라크를 상대로 두 차례씩 골망을 갈랐다. 음바페는 최근 불거진 경기력 논란을 멀티골로 지워버렸으며 홀란 역시 월드컵 데뷔 무대부터 존재감을 과시했다.

호날두와 함께 '메날두' 시대를 이끌었던 리오넬 메시는 지난 월드컵 우승팀 아르헨티나의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였다. 그는 지난 17일 열린 알제리와의 조별예선 1차전부터 해트트릭으로 폭발시키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특히 해당 경기 해트트릭으로 월드컵에서 통산 16골을 기록, 독일의 미로슬라프 클로제와 함께 역대 월드컵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메시가 알제리와의 월드컵 경기에서 득점 후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산뜻한 출발을 기록한 메시는 오는 23일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2연승과 이번 대회 4호골 사냥에 나선다. 음바페와 홀란이 속한 프랑스와 노르웨이는 같은 날 각각 이라크와 세네갈을 맞이하며 해리 케인이 이끄는 잉글랜드는 24일 가나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1차전서 홀로 침묵한 호날두의 포르투갈은 24일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첫 승 도전에 나선다.

/김동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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