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코스피가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인 8864.24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도 장중 252만원을 돌파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코스피가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인 8864.24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도 장중 252만원을 돌파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https://image.inews24.com/v1/3cb361cff9af71.jpg)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7.64포인트(1.58%) 오른 8864.24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다.
이날 지수는 미국 반도체주 차익 실현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으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5430억원, 5777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이끌었다. 반면 외국인은 992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들은 최근 3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왔으나 이날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다만 지난달 7일부터 이달 11일까지 24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매도 강도는 다소 완화된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오락·문화, 보험, 제조업이 2% 이상 상승했다. 제약과 전기·가스, 부동산 업종도 1% 넘게 올랐다. 반면 건설업은 5% 이상 급락했고 금속 업종도 2% 넘게 하락했다. 화학과 비금속 업종 역시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가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인 8864.24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도 장중 252만원을 돌파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https://image.inews24.com/v1/39e2b80ff4120f.jpg)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SK그룹주가 강세를 주도했다. SK스퀘어는 6% 이상, SK하이닉스는 5% 이상 상승하며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SK하이닉스는 장중 252만3000원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주주환원 정책 강화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밖에 삼성생명은 3% 이상 올랐고 삼성전자와 HD현대중공업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3%, 2% 넘게 하락하며 자동차주 전반은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코스닥지수도 강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3.28포인트(1.30%) 오른 1031.96에 마감하며 103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8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제약이 4% 이상 상승했고 의료·정밀기기와 화학 업종도 2% 넘게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코오롱티슈진이 7%대 급등했고 알테오젠과 HLB는 5% 이상 상승했다. 삼천당제약과 원익IPS도 강세를 보인 반면 주성엔지니어링은 2% 넘게 하락했다.
![코스피가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인 8864.24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도 장중 252만원을 돌파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https://image.inews24.com/v1/2957519615e11e.jpg)
한편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최근 한국 증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코스피 목표치를 기존 9000에서 1만2000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기업 실적 성장세와 메모리 반도체 업황의 저평가 매력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설래온 기자([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