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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사태'에 쏠린 관심…'PD수첩' 웃고 '살림남' 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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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지난주 보다 2배가량 높은 시청률 기록

[김양수기자] 초유의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민국이 웃음을 잃었다. 8일 밤 11시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는 MBC 'PD수첩'이었다. '위기의 대한민국, 그리고 대통령'을 주제로 '비선실세'로 떠오른 '최순실 게이트'를 집중조명한 덕분이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밤 방송된 'PD수첩'은 전국 시청률 5.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성적은 지난 주 방송분(2.9%) 보다 무려 2.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최근 대중들의 관심이 어느곳에 쏠려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날 'PD수첩'은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인 최순실과 대통령의 관계, 국정 농단 사태에 대한 대통령의 책임, 수사 키를 쥔 검찰의 신뢰 문제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대한민국을 뒤흔들고 있는 국정농단의 원인과 청와대 문건 유출사건 및 재단 형성과정에서의 박 대통령과의 연관성, 대통령의 리더십이 붕괴된 현시점에서 대통령은 어떤 결정을 해야 할 것인지 등을 진단했다.

'PD수첩'의 강세에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건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이다. 이날 첫선을 보인 '살림하는 남자들'은 김승우의 3년 만의 예능 복귀로 관심을 모은 관찰예능. 하지만 이날 '살림하는 남자들'은 전국 시청률 2.5%에 그쳐 아쉬움을 자아냈다. SBS '불타는 청춘'은 5.3%를 차지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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