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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김승우 "김정태는 살림꾼, 김일중은 욕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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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 "나는 살림계의 박지성"

[김양수기자] 배우 김승우와 김정태 등 6인의 매력만점 살림남들이 KBS '살림하는 남자'에 참여하는 소감을 밝혔다.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웨딩홀에서 열린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연출 조현아 이민정 박형근) 제작발표회에서 김승우는 "김정태, 봉태규, 문세윤이 정말 살림을 잘 한다"며 "나는 살림에 익숙지 않다. 관찰예능이지만 살림 팁을 주는 정보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내 부족한 살림을 프로그램을 통해 배울 생각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정태와 문세윤, 봉태규가 아주 잘 하는 정도, 나와 하태권은 중간 정도, 김일중은 쓰레기"라고 설명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살림하는 남자들'은 남자 스타들의 집안일 하는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 배우 김승우, 김정태, 봉태규, 개그맨 문세윤, 방송인 김일중,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하태권이 출연한다.

김승우가 꼽은 살림 30년차의 '베테랑' 살림꾼 김정태는 "한국 남성들의 살림 업그레이드라는 사명감으로 참여하게 됐다. 살림의 정석을 보여주겠다"며 "방송되고 나면 내 입지가 정리될 것 같다. 오래 살림해 온 시간이 곧 노하우이자 내공"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뜻하지 않은 공백기로 전업주부가 된 봉태규는 "살림을 즐기는 편"이라며 "살림은 도와주는 게 아닌 아내와 함께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라고 남다른 모습을 모였다.

팀의 막내 문세윤은 스스로를 "살림계의 박지성"이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특별한 주종목은 없지만 두루두루 잘 한다"고 말했다.

이들 전문 살림꾼들과 반대편에 서 있는 인물은 방송인 김일중이다. 김일중은 "많은 남편들의 기를 살리고자 출연했다. 아내에게 구박당하는 남편들을 위해 욕받이로 나왔다"며 "원할한 가정생활을 위해서는 눈치가 빨라야 한다"고 나름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한편 '살림하는 남자들'은 8일 밤 11시10분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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