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측 "싸이, 장시호와 만난 적도 없다"(공식입장)

[권혜림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소문과 보도를 전면 부인했다.

3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순실 게이트'와 연관지어 루머가 생산되고, 또 이를 일부 매체가 사실인양 보도하고 있어 이를 반박하는 공식 입장을 밝힌다"고 알렸다.

총 세 가지 사안에 대한 반박으로 공식 입장을 밝힌 YG는 "1. YG엔터테인먼트에 장시호(장유진)씨가 입사한 사실이 없다"며 "2. 싸이와 장시호씨의 친분 관계는 전혀 없다. 두 사람은 만난 적도 없으며, 아는 사이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3. 싸이는 회오리 축구단에 소속된 사실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내용에 더해 YG는 루머 재생산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YG는 "항간에 떠도는 근거도 없는 루머를 구두 및 SNS 등을 통해 확대 재생산하고, 사실 무근인 내용을 전파하는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통해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다"고 전했다.

이하 YG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최순실 게이트’와 연관지어 루머가 생산되고, 또 이를 일부 매체가 사실인양 보도하고 있어 이를 반박하는 공식 입장을 밝힙니다.

YG는 최근 불거진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각종 연관 루머에 대해 상세한 입장발표를 전합니다.

1.YG엔터테인먼트에 장시호(장유진)씨가 입사한 사실이 없습니다.

2. 싸이와 장시호씨의 친분 관계는 전혀 없습니다. 두 사람은 만난 적도 없으며, 아는 사이가 아닙니다.

3. 싸이는 회오리 축구단에 소속된 사실이 없습니다.

YG는 항간에 떠도는 근거도 없는 루머를 구두 및 SNS 등을 통해 확대 재생산하고, 사실 무근인 내용을 전파하는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통해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