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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장애아동 가정에 '가을 여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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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식 휠체어 등 이동편의기기 전달…임직원 20명 자원봉사

[이영은기자] 현대모비스가 이동이 어려운 장애아동을 둔 가족을 가을여행에 초대하고, 맞춤형 전동식 휠체어 등 이동 편의 기기를 전달했다.

장애아동 가정과 함께 하는 가을여행은 지난 2014년부터 현대모비스가 추진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여행은 이동편의기기와 치료비 지원사업에 응모한 100여 가정 가운데 참여를 희망한 열다섯 가족이 함께했다. 지난 주말 1박 2일 일정으로 양평 보릿고개마을에서 송어 잡기 체험을 한 후 곤지암 화담숲에서 단풍을 구경했다. 특히 현대모비스 임직원 20명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현대모비스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맞춤형 이동 편의 기기도 전달했다. 유모차형 휠체어와 자세 유지 보조장치 등 장애아동 개개인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장비다. 이동 편의 기기는 각종 안전장치와 보호자를 위한 편의사항이 적용, 사회적기업 이지무브, 재단법인 푸르메재단이 현대모비스와 함께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현대모비스는 장애아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동화책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동화책은 '누나라고 부르지 말랬지!'로 소설가이자 아동문학가인 고정욱 박사와 함께 제작한 세 번째 동화책이다.

교통사고로 2년만에 학교를 다시 다니게 된 주인공과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으로, 현대모비스는 이 책을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복지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모두가 행복한 사회 만들기'를 목표로 ▲투명우산 나눔활동 ▲친환경 미르숲 조성 ▲주니어 공학교실 ▲장애아동 이동편의 지원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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