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8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 1천750억 원의 횡령·배임 혐의와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조재빈)는 지난 26일 신동빈 회장에게 1천240억 원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500억 원대 특경법상 횡령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포토]신동빈, "죄송하다 법정에서 성실히 밝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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