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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사와라, 29일 주니치 1군 감독 승격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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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닛폰 24일 보도, 구단과 선수단 신임 두터워

[정명의기자] '미스터 풀스윙' 오가사와라 미치히로(43) 주니치 드래건즈 2군 감독이 1군 감독으로 승격할 전명이다.

일본 스포츠닛폰은 오가사와라 2군 감독의 1군 감독 승격이 오는 29일에 발표될 수도 있다고 24일 보도했다. 오가사와라는 지난해 현역에서 은퇴, 올 시즌 곧바로 주니치 2군 감독으로 취임해 지도자로 나섰다.

주니치는 오는 28일 도쿄돔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상대로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아직 구단은 오가사와라에게 1군 감독 취임을 요청하지 않았지만, 시라이 분고 구단주가 가까운 시일 내 구단 수뇌부들과 면담을 진행해 수면 아래에서 가능성을 타진할 것이란 게 스포츠닛폰의 보도 내용이다.

오가사와라는 올 시즌, 2군 감독 취임 첫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팀을 2군 웨스턴리그 2위로 끌어올렸다. 주니치 2군은 최근 4년 간 최하위 3차례, 4위 1차례 등 하위권에만 머물던 팀이다. 코치진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원만하고 선수들 사이에 신임이 두텁다는 것이 오가사와라의 장점이다.

현재 1군을 이끌고 있는 다니시게 모토노부(46) 감독은 구단으로부터 '휴양 요청'을 받아 사실상 해임된 상태. 현재는 모리 시게카즈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일본 현지에서는 오가사와라가 그 뒤를 이을 유력한 감독 후보로 인식하는 분위기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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