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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운정, LPGA 매뉴라이프 첫날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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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언더파 66타…2위 전인지, 1타차 맹추격

[김형태기자] 최운정(26, 볼빅)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매뉴라이프 클래식(총상금 160만달러)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최운정은 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캠브리지 휘슬베어 골프클럽(파72, 6천61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최운정은 전인지(22, 하이트진로) 등 공동 2위 그룹(5언더파 67타)을 한 타 차이로 제치고 첫 라운드를 마쳤다.

최운정은 지난해 마라톤 클래식 우승 이후 한동안 침체기에 빠졌다. 올해 톱10에 4차례 진입한 게 전부였을 뿐 뚜렷한 성적은 올리지 못했다. 다만 지난주 캐나다오픈 공동 7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출발을 보이면서 첫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이날 최운정은 2번홀(파4)과 3번홀(파5) 연속 버디를 잡은 뒤 5번홀(파3)과 9번홀(파5)에서도 한 타씩 줄이며 전반에만 -4를 기록했다. 후반 들어선 10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2번홀(파5) 버디로 만회했고, 15번홀(파4)과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으며 첫 날 경기를 마감했다.

캐나다 퍼시픽여자오픈 3위를 기록한 전인지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낚는 깔끔한 플레이로 브리타니 랭(미국) 등과 함께 최운정을 바짝 추격했다.

김효주(21, 롯데)·허미정(26, 하나금융그룹)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6위, 장하나(24, BC카드)·이미향(23, KB금융그룹)·이미림(25, NH투자증권)·유소연(26, 하나금융그룹)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관심을 모은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함께 2언더파 70타 공동 34위에 머물렀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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