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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리우]볼트 '3관왕 3연패' 위업, 자메이카 男 400m계주 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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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깜짝 역주, 미국 제치고 은메달 획득…중국도 4위로 선전

[류한준기자] 우사인 볼트(자메이카)가 마침내 신화를 썼다. 전인미답의 올림픽 남자 육상 단거리 3회 연속 3관왕(100m, 200m, 400m 계주)을 달성했다.

볼트는 자메이카 남자 400m(4×100m) 계주팀 소속으로 2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는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400m 계주 결승에 나섰다.

자메이카의 마지막 주자로 레이스에 나선 볼트는 여유있게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자메이카는 37초27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 금메달을 따냈다.

자메이카는 아사파 파웰, 요한 블레이크, 니켈 아슈미드가 볼트에 앞선 1~3번 주자로 뛰었다. 자메이카는 줄곧 1위를 유지했고, 볼트가 가장 먼저 결승선에 도착하면서 지난 2008 베이징, 2012 런던 대회에 이어 400m 계주 3연패 쾌거를 이뤘다.

일본이 이변의 주인공이 되면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일본은 37초60으로 자메이카에 이어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자메이카의 우승에 제동을 걸 수 있는 유력한 후보로 꼽힌 미국, 캐나다, 트리니다드 토바고 등을 모두 제쳤다.

미국은 자메이카, 일본에게 밀려 37초64의 기록으로 3위가 됐다. 중국도 37초90으로 선전하며 4위에 올랐다.

볼트는 이에 앞서 100m와 200m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대회 3관왕에 오르며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3관왕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볼트는 대회 시작 전 공언한 '3개 대회 연속 3관왕' 약속을 지켰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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