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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W' 내리고 2위 '함틋' 오르고…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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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시청률 하락에도 수목극 1위…파격 전개 계속

[이미영기자] 'W'(더블유)'가 또 시청률이 하락했고 '함부로 애틋하게'는 시청률 반등에 성공했다. 순위 변화는 없지만 시청률 격차는 좁혀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W'(극본 송재정 연출 정대윤)은 11.3%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12.2%보다 0.9% 포인트 하락한 수치. 지난 7회 방송에서 자체최고시청률인 13.8%를 보였던 'W'는 2회 연속 시청률이 하락했다. 여전히 수목극 1위지만 시청률 상승세는 한풀 꺾인 모양새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함부로 애틋하게'는 모처럼 시청률 반등에 성공했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이날 8.7%의 시청률을 기록, 전일 방송분의 8.0%보다 0.7% 포인트 올랐다.

'함부로 애틋하게'와 'W'의 시청률 격차는 2.6% 포인트로 좁혀졌다. 수목극 1위와 2위로 순위 변동은 없었지만, 수목극의 시청률 변동 추이는 눈길을 끈다.

'W'는 파격 전개와 촘촘한 스토리로 호평받고 있는 드라마. 지난 방송에서도 엡툰 작가 오성무(김의성 분)가 진범에게 얼굴을 빼앗기는 예측 불가 전개로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응에도 불구하고 복합적인 장르와 파격적인 스토리는 한 번 놓치면 흐름을 이해하기 어려워 진입장벽이 있다는 분석이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김우빈과 수지의 애틋한 사랑을 그리고 있다. 자신의 상황 탓에 노을(수지 분)을 밀어내는 준영(김우빈 분)과 그에 상처받는 노을(수지 분)의 이야기가 계속해 그려지고 있다. 답답한 전개와 진부한 설정 등에도 김우빈과 수지의 케미가 드라마를 살렸다. 후반부 들어 두 사람의 애틋해진 멜로가 시청자들을 설득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원티드'는 4.9%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원티드' 후속으로는 공효진 조정석의 '질투의 화신'이 방영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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