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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사장, 면세점 이어 호텔서 명품 유치 저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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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에 국내 최초로 LVMH 트렁크 브랜드 '모이나' 매장 오픈

[장유미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루이비통 모에헤네시(LVMH)의 백&트렁크 브랜드 '모이나(Moynat)'를 국내 최초로 서울신라호텔에 들여와 또 한 번 명품 유치에서 저력을 보여줬다.

18일 호텔신라는 오는 26일 서울신라호텔 1층에 '모이나 갤러리 신라(Moynat Gallery Shilla)'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 매장을 시작으로 한국에 정식 론칭하는 모이나는 지난 1849년 폴린 모이나(Pauline Moynat)에 의해 설립됐다. 이 브랜드는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이 프랑스 명품을 살리기 위해 지난 2011년 인수한 후 이를 키우기 위해 공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독점적인 디자인과 특허받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당대 유일한 트렁크 메이커로 자리매김했다.

베이징, 홍콩, 도쿄에 이어 서울에 처음 선보이는 '모이나 갤러리 신라'에서는 남성, 여성 라인부터 가죽 소품 등 모이나의 다양한 라인 만나볼 수 있다. 또 한국의 정식 론칭을 기념해 서울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익스클루시브 제품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이곳에서는 모이나 아티스트들의 핸드 페인트는 물론 다양한 가죽제품과 트렁크 스페셜 오더까지 모이나만의 시그니처 퍼스널라이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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