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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팔, 비자 손잡고 오프라인 결제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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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토큰 서비스로 매장결제 구현, 상호 윈윈 모델

[안희권기자] 모바일 결제시장의 주도권을 놓고 경쟁중인 페이팔과 비자가 손을 잡았다.

21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의 주요외신에 따르면 온라인 결제서비스업체 페이팔이 신용카드사 비자와 제휴를 맺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비자 결제 시스템을 활용한다.

페이팔은 그동안 신용카드대신 은행계좌를 이용해 결제하는 방식으로 신용카드사의 높은 결제 수수료를 부담스러워하는 고객을 공략하며 급성장해왔다. 페이팔은 이번 계약으로 미국에서 이용자가 은행결제대신 비자 모바일 결제 시스템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결제시장 강자인 페이팔은 비자와 제휴로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날 페이팔과 비자는 분기실적을 발표했다. 페이팔은 2분기에 총 거래액 28% 증가로 매출 26억5천만달러를 올렸다. 이는 지난해보다 15% 늘어난 것이다. 주당이익은 시장 기대치와 동일한 36센트였다.

비자의 3분기 매출은 36억달러로 지난해대비 3% 증가했다.

한편 2015년 미국 디지털커머스시장은 4천240억달러로 전체 커머스시장의 9.1%를 차지했다. 2020년에는 6천500억달러로 늘어나 전체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12.4%에 이를 전망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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