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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간편결제 서비스 '스마일페이'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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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휴 금융사 확대해 기존 사용 카드로 원클릭결제 가능

[이민정기자]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간편결제 서비스 '스마일페이'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3일 발표했다.

스마일페이는 이베이코리아가 2014년 선보인 간편결제 서비스로 G마켓과 옥션, G9에서 최초 결제정보를 등록하면 추가정보 입력없이 원클릭으로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새로워진 스마일페이는 제휴 금융사가 국내 9개 카드사와 16개 은행으로 확대돼 국내 대부분의 신용카드, 체크카드와 은행계좌를 통해 결제가 가능해졌다. 카드정보 등록은 스마트폰 카메라 스캔기능을 통해 자동 인식된다. 등록된 신용카드나 은행계좌는 모두 한 개의 비밀번호로 결제 가능하다.

또 보안 강화를 위해 부정사용 자동감지 시스템과 보안키패드를 도입했다. 현재 글로벌 보안 표준인 'PCI DSS'의 요구사항을 충족해 적합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베이코리아는 스마일페이 오픈을 기념해 7월 한 달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G마켓과 옥션은 새로워진 스마일페이 이용고객에게 20%할인(최대 5천원)쿠폰을, G9는 최대 할인금액 제한 없는 3%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G마켓에서는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100원딜을 통해 새로워진 스마일페이로 100원만 결제하면 결제 고객 중 20명을 뽑아 아시아나항공 7만 마일리지를 적립하는 행사를 연다.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스마일페이는 지난 5월 출시 1년만에 쇼핑업계 최초로 12개월 누적 거래금액 1조원을 돌파했다. G마켓의 모바일 거래액 비중은 작년 4분기 50%를 넘겨 올 2분기에는 54%를 기록한 바 있다. 옥션도 50%에 육박하는 모바일 거래 비중을 기록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 김갑민 스마일페이팀장은 "전체 전자상거래에서 모바일 결제 비중이 52%에 달하는 만큼 특히 모바일을 통한 결제 편의를 높이는 데 역점을 뒀다"며 "새로운 스마일페이는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한 신용카드 번호인식이 간편하고 빨라 등록이 크게 편리해졌고 보안성도 강화한 만큼 스마일페이를 이용한 모바일 결제 비중이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민정기자 lmj7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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