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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사고차 운전자 주행중 DVD 시청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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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안전성 논란으로 상용화 난항 예상

[안희권기자] 지난 5월7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교통사고를 냈던 테슬라 모델S의 운전자가 자율주행중에 휴대형 DVD 플레이어로 영화를 보고 있었다는 목격자 진술이 나왔다.

이는 운전자가 테슬라 자율주행시스템(오토파일럿)에 운전을 맡긴채 영화를 감상한 것으로 자율주행시 운전자도 운전대를 잡아야 하는 미국 현행법을 위반한 것이다.

고속도로 순찰대는 사고당시 테슬라 모델S 차량안에서 휴대형 DVD 플레이어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사고현장에 있던 목격자의 진술에 따르면 사고 차량의 DVD 플레이어는 헤리포터 영화를 재생하고 있었다.

테슬라는 이번 사고로 연방당국으로부터 자율주행시스템의 안전성을 조사받고 있다. 이와 함께 자율주행차시스템의 안전성에 대해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자율주행차의 안전성을 이유로 상용화가 시기상조라고 주장하고 있다. 뉴욕타임스 등은 자동차 업계가 주장하는 자율주행차시스템의 안전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테슬라의 2분기 차량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늘었으나 출고지연으로 목표량을 달성하지 못했다. 테슬라는 2분기에 1만4천370대를 공급해 전년대비 판매량이 25% 증가했으나 목표치였던 1만7천대를 채우지 못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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