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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통산 45승 '韓 여자 골프 최다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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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PGA 투어 니치레이 레이디스 3연패 '금자탑'

[김형태기자] 신지애(28)가 한국 여자 프로골프의 역사를 새로 썼다.

신지애는 19일 일본 지바현 지바시 소데가우라 컨트리클럽(파72, 6천269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니치레이 레이디스 최종 3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기록하면서 최종 12언더파로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시즌 2승째이자 JLPGA투어 통산 14승. 이와 함께 개인 통산 45승으로 한국 여자 프로 최다승을 기록했다. 작고한 구옥희 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장의 44승을 넘어선 것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승을 거둔 신지애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1승을 거뒀다.LPGA투어와 JLPGA투어가 공동 개최한 미즈노 클래식에서 2번 정상에 올랐다.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TE)에서도 2승을 기록했다. 이번 우승으로 JLPGA 통산 14승을 기록하면서 개인 통산 45승의 금자탑을 세운 것이다.

특히 이번 우승으로 지난 2014년부터 니치레이 레이디스 투어 3연패를 달성하게 돼 기쁨이 두 배였다. 올 시즌 일본무대 상금랭킹에서도 1위(7천545만5천엔)에 올랐다.

신지애는 "오늘이 바로 일본에서는 '아버지의 날'이고 실제로 아버지의 생신이기도하다. 생신에 맞춰 우승할 수 있게 되어 좋은 선물을 한것 같다. 아버지 앞에서 우승한 건 4년만이다. 그래서 더욱 감회가 새롭고 사랑한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보미(28)는 최종 8언더파를 기록하면서 공동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최근 10개 대회에서 연속해서 5위 안에 진입하면서 분전하고 있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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