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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산업, 육군부대에 선풍기 100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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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기념해 강원도 화천 15사단 승리부대에 기부

[강민경기자] 국내 가전업체 신일산업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강원도 화천 15사단 승리부대를 방문해 선풍기 100대를 전달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전달된 선풍기는 자대 곳곳에 설치돼 한여름 격무로 지친 장병들의 체온을 식혀 줄 예정이다.

신일산업은 여름철 무더위에 맞서 훈련하는 육군 장병들의 사기충전과 격려를 위해 매년 여름 군부대를 찾아 선풍기를 지원하고 있다.

신일산업은 이외에도 저소득층, 장애인을 포함한 사회 소외계층에게 선풍기를 전달하고 수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4년에는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봉사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영석 신일산업 부사장은 "국가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육군장병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군장병들을 노고에 보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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