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아마존, 탈부착식 배터리로 킨들 수요 창출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태양광 충전식 배터리도 개발 추진, 다음주 상세 내용 공개

[안희권기자] 미국 최대 e커머스 업체 아마존이 탈부착이 가능한 배터리로 전자책 단말기 판매를 촉진할 전망이다.

아마존이 탈부착형 배터리를 채용한 고성능 킨들을 곧 판매할 예정이라고 테크크런치 등의 주요외신들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킨들 신모델은 탈부착이 가능한 배터리를 채용해 이전 모델보다 더욱 얇게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아마존은 태양광으로 충전할 수 있는 배터리도 개발하고 있지만 이 배터리를 당장 내놓지 않을 것으로 점쳐졌다.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4일 트위터에 "새롭게 만든 고성능 킨들의 준비가 거의 끝났으며 다음주 상세한 내용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킨들 개발을 담당하는 아마존 연구소 랩126은 이번에 출시할 킨들 신모델을 위스키, 탈부착형 배터리를 소다, 태양광 충전 배터리를 선키스라는 코드명으로 부르고 있다.

이 부서는 스마트 스피커 에코와 파이어 테블릿 등을 포함한 아마존 하드웨어 개발을 책임지고 있다.

아마존은 고성능 킨들 신모델의 출시로 전자책 단말기 시장에서 장악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아마존은 연 99달러에 전자책과 전자책 단말기를 무료 또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프라임 회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라임 회원은 전자책 최신 모델을 38%까지 싸게 살 수 있다.

아마존은 지난 2007년 킨들을 400달러에 처음 출시했으며 그 후 대화면의 고가 버전인 보야지를 포함해 10여개의 다른 제품을 내놨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아마존, 탈부착식 배터리로 킨들 수요 창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