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최승우 대표 공식 선임
2016.03.31 오후 6:48
최 대표 "신규 BI·비전 통한 실적 턴어라운드에 주력 계획"
[장유미기자] 커피 전문점 카페베네는 지난 30일 중곡동 카페베네 본사에서 제 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최승우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최승우 대표는 지난 10월 취임 이후 카페베네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부채비율 감소, 투자 유치 등 재무구조 개선에 집중하는 한편, 가맹점과의 소통 강화를 시작으로 턴어라운드 전략 수립에 주력해왔다.





카페베네는 2015년 연결기준 매출 1천210억 원, 영업이익 -114억 원, 당기순이익 -269억 원의 실적(별도 1천101억 원, 영업이익 -44억 원, 당기순이익 -340억 원)을 보였다. 이는 2015년 미국 법인 손실과 마인츠돔, 블랙스미스 등 자회사 부실 자산 정리에 따른 것으로, 2016년에는 부실 청산에 따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또 카페베네는 올해 3월 해외 투자 유치를 통해 확보한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마케팅 및 매장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올해 매출 목표는 연결 기준 1천333억 원, 당기 순이익은 89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새로운 BI를 바탕으로 새로운 인테리어 콘셉트를 개발 중이며 온라인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매출 향상 전략 마련에 힘쓰고 있다"며 "올해 말 해외 투자자인 한류벤처로부터 추가 투자가 예정돼 있어 재무 개선은 물론 시장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확고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