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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기로 변신한 애플TV 내년 2천400만대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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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시장 진출로 주당이익 3.3% 상승…게임기 시장 재편 예고

[안희권기자] 차세대 애플TV가 미국 비디오 게임기 시장을 재편할 것으로 전망됐다.

8일(현지시간) 애플인사이더 등의 주요외신에 따르면 투자사 제이피모건은 애플이 게임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차세대 애플TV의 출시로 350억달러 게임 시장에 진출,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로드 홀 제이피모건 애널리스트는 투자 보고서에서 애플이 2016년 게임 기능의 추가로 애플TV 신모델을 2천400만대 판매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앱스토어의 콘텐츠 판매와 스트리밍 TV 서비스까지 본격화될 경우 애플의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로드 홀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게임 시장에서 매년 5%씩 점유율만 높여도 주당이익이 2%씩 성장할 것으로 봤다.

그는 또한 애플이 애플TV의 고성능 그래픽 구현 능력과 앱스토어를 무기로 내세워 기존 비디오 게임기 시장을 붕괴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애플은 9일 미디어 행사에서 차세대 애플TV뿐만 아니라 아이폰6의 후속작, 대화면 아이패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행사의 주인공은 애플의 주력상품인 아이폰6S와 6S플러스다. 아이폰6S와 6S플러스의 디자인은 전작과 비슷하지만 3D 터치 디스플레이, 1천200만화소급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으며 로즈골드 색상이 추가돼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아이폰6S는 디자인이 바뀌지 않았지만 성능은 크게 향상된 편이다. 아이폰6S의 성능 향상에도 불구하고 시장 분석가들은 아이폰6S의 판매량이 이전 모델만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제이피모건도 애플의 내년도 아이폰 판매량이 7.9% 성장하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아이패드 프로는 12.9인치 대화면과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의 탑재로 500~1천달러 PC시장을 잠식해 총 1억대가 팔릴 것으로 점쳐졌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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