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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환급금 접속자 폭주 "뭐가 이리 복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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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환급금 366억 원에 달해

[김영리기자] 국세청 환급금 조회 서비스에 사용자들이 몰려 접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3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국세청 환급금 조회가 상위에 오르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국세청 환급금에 집중됐다. 그러나 환급금을 조회하려는 네티즌들이 폭주하면서 사이트는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주인이 찾아가지 않은 세금액은 366억 원에 달한다. 이는 납세자가 세금을 더 냈거나 잘못 낸 것으로 바로 돌려받을 수 있는 금액이다.

환급 대상자는 모두 39만명으로 1명당 9만3천 원 수준이다. 이 금액은 5년 동안 주인이 찾아가지 않으면 국고로 귀속된다.

환급 절차는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주민번호와 이름을 조회하면 환급금 유무를 알 수 있다. 환급금이 있는 경우 안내에 따라 관할 세무서로 전화 후 신원 확인을 거쳐 본인 명의의 계좌를 불러주면 수일 내로 해당 금액이 입금된다.

네티즌들은 "조회하려고 했는데 뭐 이렇게 설치할 게 많은지...조회 안하고 만다", "나는 해당되려나?", "더 받았으면 정부가 먼저 알아서 연락해 돌려줘야 하는것 아닌가요?", "받을 때는 신속정확하게 가져가더니 돌려줄 때는 이렇게 복잡하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영리기자 mirac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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