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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4분기 매출 9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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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이용자수 2억8천800만명…모바일 비중 80%

[안희권기자] 트위터가 4분기에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올려 주가가 12% 가량 상승했다.

트위터는 5일(현지시간) 4분기에 매출 4억7천900만달러, 주당이익 12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전망했던 매출 4억5천314만달러, 주당이익 6센트를 넘어선 것이다.

트위터의 4분기 매출은 광고 매출 증가덕에 전년대비 97% 성장했다. 통합 광고 플랫폼인 패브릭을 도입한 후 광고 매출은 4억3천20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97% 늘었으며, 모바일 매출 비중은 88%에 이르렀다.

나머지 부문인 데이터 라이선싱 및 기타 매출은 전년대비 105% 증가한 4천700만달러로 집계됐다.

4분기에 순손실은 1억2천5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5억1천100만달러보다 크게 줄었다. 트위터는 주식상장비용 1억7천700만달러를 제외할 경우 7천900만달러 순익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성장 척도인 트위터의 월간 이용자수는 2억8천800만명으로 전년대비 20% 증가했다. 하지만 시장 기대치인 2억9천500만명에는 이르지 못했다.

모바일 이용자 비율은 80% 수준으로 상승했다. 타임라인 노출건수는 1억8천200만건으로 2013년 4분기보다 60% 증가했으며 1천건 타임라인당 광고수입은 2.37달러로 전년보다 60% 커졌다.

2014년 전체 매출은 2013년보다 111% 증가한 14억300만달러였으며, 주당이익은 96센트로 확인됐다.

또한 트위터는 2015년 회계년도 1분기 매출을 4억4천만~4억5천만달러로 전망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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