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기자]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업체인 제이티가 마이크론에 메모리 번인소터(Burn-In Sorter) 시스템을 27억6천만원 규모로 수주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마이크론에 공급할 메모리 번인소터는 반도체 메모리 D램의 신뢰성 테스트를 위한 번인 공정의 처리를 돕는 자동 정렬 시스템이다.
기존의 성능 대비 생산성 68% 증가를 달성했으며, 별개의 공정으로 분류돼 수작업에 의존하던 SBT(싱글보드 테스트) 기능이 자동 통합 구현돼 마이크론의 자동화 및 비용 절감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마이크론과 1년여 이상 공동 개발을 통해 성공적으로 완성한 제품으로 이번에는 마이크론의 싱가포르 공장에 설치되며 향후에는 중국 시안공장에도 독점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제이티 관계자는 "올해는 25년의 비전검사 및 자동화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마이크론과 공정 자동화 라인 및 테스트라인에 적용하기 위한 신규 장비를 개발 중에 있다"며 "작년 한 해 매출 성장을 기반으로 올해는 제품과 고객사의 다변화를 통해 매출 신장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다운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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