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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프린세스메이커' 앞세워 중화권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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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출시 이어 오는 1월 중 중국 출시 예정

[문영수기자] 엠게임이 모바일 '프린세스메이커'를 앞세워 중화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자체 개발한 모바일게임 '프린세스메이커'(현지명 미소녀몽공장) 안드로이드 버전의 대만 정식 서비스를 오는 25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모바일 프린세스메이커는 1990년대 명작 PC게임 '프린세스메이커'를 기반으로 이용자가 직접 부모가 돼 딸을 육성하는 게임이다. 지난 6월 대만·동남아 게임 퍼블리셔인 가레나와 현지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가레나는 '리그오브레전드', '포인트 블랭크'와 같은 인기 온라인게임들을 대만 및 동남아시아에서 서비스한 파트너사로 모바일 프린세스메이커 출시에 맞춰 TV 광고 및 인기 연예인을 모델로 하는 스타 마케팅, SNS 마케팅과 인터넷 광고 등을 펼칠 예정이다.

엠게임은 가레나와 함께 대만 특유의 엔딩을 추가하는 등 현지 시장에 맞는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며 대만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중국 진출도 가시권에 진입한 상태다. 오는 2015년 1월 중 중국 출시를 앞두고 있는 모바일 프린세스메이커는 현재 중국 현지에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스토어 UC·360·쇼미·오포(oppo)를 통해 오는 1월 1일까지 유료 결제를 포함한 마지막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엠게임 해외사업부 최승훈 이사는 "모바일 프린세스메이커가 대만을 시작으로 오는 1월 중국 출시까지 중화권 공략을 위한 첫걸음을 디뎠다"며 "대만은 안드로이드 시장이 세계 5위에 이를 만큼 규모 있는 시장으로, 프린세스메이커라는 유망 지적재산권을 기반으로한 대대적인 홍보 및 마케팅으로 새로운 육성 장르에 대한 시장 선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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