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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스마트폰 사업 내년에 안정권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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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단말기는 확대 노선

[안희권기자] 소니가 실적 부진에 빠진 스마트폰 사업의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구조조정이란 카드를 다시 꺼냈다. 소니는 구조조정을 통해 스마트폰 사업을 2016년까지 흑자로 전환시킬 계획이다.

소니는 모바일 사업 구조조정을 포함한 3개년 사업 계획을 25일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소니는 게임과 단말기 사업의 수익성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게임 사업은 온라인 서비스 중심으로 재편한다. 이미지 센서 사업은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부품 공급을 확대해 판매량을 지난해보다 두배로 늘린다.

이달 16일 소니 모바일 사업 수장을 맡은 히로키 토토키 사장은 매출이 이전보다 20~30% 줄더라도 이익을 보장하는 사업에 집중할 방침이다. 그는 이와 함께 4분기에 1천명을 감원하고 2차 구조 개혁을 추진한다.

소니는 모바일 사업 구조 개혁을 12개월안에 끝내 2016년 이후에 흑자 전환을 달성할 계획이다. 또 소니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모델의 갯수를 줄이고 전세계 판매망을 정비해 제품의 판매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소니는 앞으로 게임 사업 매출을 18% 성장시키기 위해 3년에 걸쳐 PS4 판매를 확대하고 월 요금제 방식의 게임 서비스 'PS플러스' 가입자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스트리밍 음악과 영화 서비스를 제공해 가입자당 월 평균 매출(ARPU)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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