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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날 아침, 계란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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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불과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이 시기에는 막바지 공부 계획을 점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능시험일 전까지 컨디션을 일정하게 유지하며 건강 관리를 잘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세 끼 식사 중에서도 아침 식사가 건강에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지만 학업으로 수면시간이 부족한 수험생들은 아침 식사 보다는 5분의 잠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두뇌 활동의 에너지원은 당분이기 때문에 아침 식사를 거르면 오전 두뇌 활동이 느려지고 집중력이 떨어져 학습 진행에 악영향을 준다.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자녀의 컨디션 조절과 건강 관리를 위해 각종 보양식을 챙기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수험생들의 건강도 챙길 수 있고 두뇌 회전까지 돕는 아침 식단으로 가장 좋은 음식은 무엇일까.

일명 '브레인푸드'로 불리는 계란은 수험생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는 식재료로 꼽힌다.

계란에는 철분, 엽산, 칼슘 등 대부분의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계란 노른자에 많은 레시틴 성분은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데 탁월하다. 또한 계란에는 1백g당 125㎎의 트립토판이 들어 있어 숙면을 유도하는 물질의 분비를 촉진, 수면 조절에도 좋다.

빵이나 과자 등에 함유돼 있는 탄수화물은 졸음을 유발하고 영양소는 낮은 반면 계란에 많이 들어 있는 단백질은 칼로리가 낮고 학습 능률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과 무기질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성분은 신경전달물질을 생성하고 산소를 원활하게 공급해 주의력과 집중력을 강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계란에 골고루 함유된 비타민 A, B, C, E는 두뇌 활동을 증진시키고 피로를 풀어주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실제로 미국 MIT 공대에서 실시한 실험에 의하면 계란은 두뇌 화학 활동을 증진시키고 기억력과 학습능력에 관련이 있는 두뇌 신경전달 물질인 콜린을 생성해 수험생이나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매우 유익한 것으로 증명된 바 있다.

인기 아이돌 그룹인 소녀시대, 카라, 틴탑 등은 수능 응원 '계란송'을 직접 불러 수험생들을 응원했으며 비스트, 오렌지캬라멜, 2AM 등도 계란 홍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수험생들의 건투를 기원했다.

'브레인푸드'답게 단일 식품임에도 풍부한 영양소가 덤으로 따라오는 계란을 아침 식사마다 빠뜨리지 말고 섭취한다면 수능 시험일에 두뇌 회전을 원활히 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다.

/생활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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