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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통화스왑계약, 3년간 만기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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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중국인민은행과 체결… 64조원 규모

[이혜경기자] 우리나라와 중국간의 통화스왑계약의 만기가 3년간 연장됐다.

한국은행은 11일 중국인민은행과의 64조원(3천600억위안) 규모의 원/위안 통화스왑계약의 만기를 오는 2017년 10월10일까지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스왑규모는 기존 계약과 동일하며 갱신계약의 유효기간은 3년이다(2014년10월11일~2017년10월10일).

이주열 한은 총재와 저우 샤오촨(Zhou Xiaochuan) 중국인민은행 총재는 금일 미국 워싱턴에서 이 같은 통화스왑 계약서에 서명했다. 양국의 통화스왑계약 연장은 작년 6월27일에 양국 정상의 '한-중 미래비전 공동성명'에서 합의된 내용이다.

한은은 이번 만기연장에 대해 "양국간 교역촉진과 역내 금융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난 7월 양국정상회담에서 발표된 '위안화 활용도 제고'와 관련해서도 양 중앙은행간 금융·통화 협력을 보다 공고히 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혜경기자 vixe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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