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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북스, 아마존 킨들 추월 머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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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출시로 휴대폰 전자책 구독자 늘어날 전망

[안희권기자] 애플 아이북스가 전자책 플랫폼 시장을 장악한 아마존 킨들을 턱밑까지 따라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포브스는 퍼블리싱 테크놀로지의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미국과 영국 밀레니엄 세대(18~24세)의 아마존 킨들 사용자가 애플 아이북스보다 단지 2%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이클 케언즈 퍼블리싱 테크놀로지 최고경영자(CEO)는 아마존이 전자책 플랫폼 시장을 장악하고 있을 날도 얼마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전자책 플랫폼 조사에서 영국의 경우 아마존 킨들 사용자가 50%로 애플 아이북스(31%)보다 19% 많았다. 코보와 누크 사용자는 각각 9%, 6%로 나타났다.

전자책 단말기로 애플 아이폰이 가장 인기가 높았다. 응답자 가운데 40%가 애플 아이폰을 전자책 단말기로 사용하고 있었다. 삼성 갤럭시폰은 28%로 그뒤를 이었다. HTC와 노키아는 각각 7%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3분의 2가 지난해보다 올해 모바일 기기를 통해 전자책을 더 많이 읽고 있다고 답변했다. 특히 밀레니엄 세대는 23%가 매일 모바일 기기로 전자책을 읽고 있다고 답했다.

애플이 4.7인치와 5.5인치 아이폰6를 출시하면서 킨들 단말기와 화면 차이가 적어져 아이폰을 통해 전자책을 읽으려는 소비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마이클 케언즈 CEO는 "패블릿이 대중화되고 전자책 단말기로 사용되면서 휴대폰으로 전자책을 읽으려는 소비자가 급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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