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걱정, 다이어트 앱으로 날려버린다
2014.07.04 오전 11:14
7월이 되면 직장인들은 설렌다. 여름휴가 기대감 때문이다. 하지만 걱정거리도 있다. 산으로, 들로, 바다로 달려가 맘껏 즐기려니 늘어난 체중이 신경 쓰인다. 하지만 스마트폰을 잘 활용하는 모바일 족이라면 크게 걱정할 것 없다. 스마트하게 몸매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다양한 앱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칼로리 조절부터 운동 방법까지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다이어트 앱들을 소개한다. 


글| 정미하 기자 사진| 각사 제공

◆ 오마이 몸무게 

'오마이 몸무게'는 몸무게가 변하는 원인을 매일매일 기록하며 체중 관리를 도와주는 앱이다. 특히 신체질량지수(BMI)로 몸 상태를 알 수 있게 도와줘 다이어트엔 최적화 돼 있다. 앱을 실행하면 BMI 정보와 목표 정보를 입력하도록 돼있다. 여기에 키·몸무게·성별을 입력하고 목표 몸무게와 달성 기간을 입력하면 몸무게와 변화 추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전날보다 몸무게가 증가하면 빨간색으로 나타나 경각심을 일깨워준다. 몸무게가 감소하면 파란색으로 표시된다. 월간은 물론 연간 신체 관련 정보를 한 눈으로 살펴볼 수 있다. 내 몸무게가 대한민국 몇 % 안인지 알려주는 기능도 있다. 

지원기종: 안드로이드 가격: 무료 경로: 구글플레이→건강·운동

◆ 2주 폭풍 다이어트 

운동과 식단 조절을 통해 장기간에 걸쳐 천천히 체중 관리를 해야한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는 상식. 하지만 현실은 꼭 상식대로만 움직이는 건 아니다. 특별한 행사를 앞두고 급히 살을 빼야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2주 폭풍 다이어트'는 이처럼 단기간에 체중관리를 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앱이다. 

이 앱은 동영상을 보면서 다이어트 방법을 배우도록 돼 있는 것이 특징. 유튜브에 등록된 다이어트 방법이나 운동 동영상을 연결해준다. '하루 5분, 2주 다이어트 운동방법' 방송이나 '2주 동안 저염식 다이어트'를 한 사례 등 방송된 내용이나 개인들이 올려놓은 동영상을 보면서 쉽게 다이어트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지원기종: 안드로이드 가격: 무료 경로: 구글플레이→건강·운동

◆ 눔 다이어트 코치

2013년 5월 서비스를 시작한 '눔 다이어트 코치'는 1년 만에 전세계 2천100만 명이 다운받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지난 5월 기준 눔 회원들이 감량한 총 체중은 아프리카 코끼리 약 3천마리 무게에 해당하는 1천780만2천327Kg에 달한다.

눔 다이어트 코치의 인기 비결은 1:1 맞춤형 관리에 있다. 앱을 설치하고 몸무게·성별·키·나이를 입력한 뒤 목표하는 몸무게를 정하면 하루에 섭취할 칼로리부터 운동정보를 계산해서 알려준다. 섭취 칼로리와 소모되는 칼로리를 동시에 관리하는 시스템인 것이다. 

매일매일 달성해야 하는 맞춤형 도전 과제도 부여한다. '매일 1시간을 뛰어라'라는 미션을 달성하면 '1시간 뛰고 팔꿉혀펴기 100회를 하라'는 식이다. 이외에 먹은 음식의 종류와 양을 기록하면 건강에 좋은 음식은 초록색, 나쁜 음식은 빨간색으로 표시된다. 몸무게와 운동부터 먹는 음식까지 기록하고 분석할 수 있는 종합관리 시스템이다. 

지원기종: 안드로이드·아이폰 가격: 무료 경로: 구글플레이→기타, 앱스토어→건강 및 피트니스 

◆ 빼틀

'빼틀'은 소셜다이어트 앱을 표방한다. 다이어트에 대한 다짐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면서 자극도 받고 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스템이다. 

그날그날 미션을 등록하는 '다이어리 플랜'은 다른 다이어트 앱에도 있는 기능이다. 특이한 점은 빼틀 이용자끼리 다이어트 경쟁을 하고 상금을 주는 시스템이다. 승부욕이든 상금에 대한 욕망 때문이든 다이어트라는 목표를 달성하도록 도와준다. 이외에 일종의 게시판인 '빼틀 톡'에 빼틀에 작성한 다이어트 서약서를 올리거나, 다른 사람들의 다이어트 진행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다이어트 아카이브'는 비만지수를 측정해서, 몸무게 변화 그래프를 볼 수 있도록 한다. 사진을 저장해 자신의 변화된 모습을 한눈에 확인할 수도 있다. 오늘 한 운동이 얼마의 에너지를 소모한건지 알아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윗몸일으키기를 몇 회 했다고 입력하면 평균 소모 칼로리가 계산된다. 

지원기종: 안드로이드·아이폰 가격: 무료 경로: 구글플레이→기타, 앱스토어→건강 및 피트니스 

◆ 다이어터 

인기 웹툰으로 더 유명한 '다이어터'는 가장 핫한 다이어트 앱 중의 하나다. '다이어터' 앱은 웹툰 캐릭터가 등장하고, 앱을 실행시키면 오프닝 장면과 함께 '지방네', '근육네' 등 웹툰에 등장했던 명칭이 그대로 나온다. 웹툰 '다이어터'는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에피소드, 지식을 담아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앱을 처음 실행한 뒤 이름·성별·생년·키·체중을 입력하고 거의 움직이지 않는지, 주로 앉아있는지, 하루 종일 서 있는지 등의 활동정보를 입력한다. 

입력된 정보를 바탕으로 '건강정보가'라는 캐릭터가 등장해 권장칼로리, 운동량을 제시한다. 여기가 '굶으면 지방들이 긴축재정에 돌입한다' 등과 같은 다이어트 정보를 유머러스하게 소개하며 기억하기 쉽도록 돕는다. 만보계 기능도 들어 있어, 별도 앱을 구매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도 있다. 

지원기종: 안드로이드 가격: 무료 경로: 구글플레이→건강·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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