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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둥근' 아이워치 이르면 7월 생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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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360보다 얇은 둥근 디자인 채택…남성·여성용 2가지 모델 출시

[원은영기자] 애플이 현재 개발중인 스마트시계 '아이워치(iWatch)'가 모토로라에서 최근 공개한 모토360처럼 둥근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28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주요 외신들은 브라이언 블레어 로젠블라트증권 애널리스트의 말을 인용, 아이워치가 아닌 일반 아날로그 시계처럼 원형 디자인을 채택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레어 애널리스트는 최근 대만의 애플 공급업체 관계자를 통해 아이워치와 관련된 정보를 입수, 아이워치가 모토360보다 훨씬 얇은 두께의 둥근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며 남성용, 여성용 등 최소 2가지 모델로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주장은 지난해 11월 대만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데이비드 시 디스플레이서치 애널리스트가 남성용 모델과 여성용 모델 두 가지로 아이워치가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한 것과도 일치해 더욱 신빙성을 얻고 있다.

블레어 애널리스트는 또 아이워치 생산 시기에 대해서는 오는 7~8월중에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애플이 올해 하반기에 1천800만~2천100만대의 아이워치를 생산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아이워치는 애플이 내주 초 열리는 세계개발자대회(WWDC) 2014에서 공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헬스북(Healthbook) 앱이 기본 탑재되는 등 헬스케어 중심의 기기가 될 전망이다. 헬스북에는 다양한 센서들이 탑재돼 있어 사용자의 심박동수, 혈압 등을 비롯한 주요 신체 상태를 측정하고 피트니스 및 운동 관련 정보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시카고(미국)=원은영 특파원 gr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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