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없던 'UHD'…세계 첫 UHD 채널 개국 현장
2014.05.07 오후 2:14
케이블TV 업계가 '스마트케이블, 더 큰 즐거움'을 주제로 열린 '2014 디지털케이블TV쇼'에서 '케이블 초고화질(UHD) 상용화 선포식'을 개최했다. UHD 전용 채널 유맥스(UMAX)를 개국하고, 세계 최초로 상용화를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UHD 방송 시대가 열린 것이다. 일본, 미국 등 방송 산업 선진국들이 수년 전부터 UHD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케이블TV의 상용화가 세계 UHD 방송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글| 백나영 기자 @100naB 사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 세계 최초로 개국한 UHD 전용채널 '유맥스(UMAX)'. 유맥스에서는 약 200시간 분량의 UHD 관련 콘텐츠를 수급한 상태. 방송은 하루5회 4시간씩 순환 편성한다. CJ헬로비전, 티브로드, 현대HCN, CMB는 채널 1번에서, 씨앤앰은 채널 33번에서 각각 볼 수 있다. 현재 시청 가능한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는 39곳이다. 상반기 중 50개 권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 UHD는 실감영상을 전달하면서 향후 홈쇼핑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홈쇼핑에서 UHD로 방송을 송출할 경우 판매하는 상품의 소재와 색상 등을 시청자들에게 보다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기 때문. 이러한 이유로 홈쇼핑 6개사에서도 UHD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참여하는 등 UHD 생태계 조성에 손을 거들고 있다.

▲ '스마트 케이블, 더 큰 즐거움'을 주제로 열린 '2014 디지털케이TV쇼'에서는 케이블TV의 미래도 조망해보는 자리였다. 케이블TV미래관은 'Smart Innovation, Smart Life'를 주제로 일상생활과 접목한 스마트홈 환경을 구현했다.

▲집안 내 에너지를 관리하고 보안을 책임지는 홈 오토시스템, 운동기구와 연결돼 혈압 등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원격 건강상담도 제공하는 스마트 헬스 케어도 가능하다.

▲ TV시청화면을 모바일기기에서 동시에 보여주는 미러링이나 스마트폰으로 이어보는 멀티스크린 기능도 구현할 수 있다.

▲ 삼성전자, LG전자 등 제조사에서도 별도의 관을 마련, UHD TV를 전시하고 전시객들에게 실감영상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 할리우드의 거장 '조지 루카스'는 영화에서 음악이 차지하는 부분이 50% 이상이라고 말한 바 있다. UHD TV를 통해 보다 깊은 감동을 받기 위해서는 선명한 고화질 사운드도 필수. DTS도 UHD에 상응하는 사운드 솔루션들을 선보였다.

▲ 이날 행사에는 최문기 미래부 장관이 직접 참석해 전시관을 투어하는 등 UHD 방송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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