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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세계 최초 배터리바그다드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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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노트북PC 등 컴퓨터 시스템 구동에 필요한 전력을 제공하는 배터리는 언제 처음 만들어졌을까?

배터리 역사는 생각보다 오래됐다. 무려 2천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 간다. 세계 최초 배터리는 약 2천년 전 제작된 바그다드 배터리(Baghdad Battery)로 알려져 있다.

1932년 독일 고고학자 빌헬름 쾨니히가 이라크 바그다드 동쪽 호야트럽퍼 유적에서 진흙으로 만들어진 항아리 형상의 배터리를 발견했다. 사람들은 지명에서 이름을 따 이것을 바그다드 배터리라고 불렀다.

배터리 형태는 항아리 모양을 띄고 있다. 높이 14cm, 지름 약 8cm 항아리 안에 쇠막대기를 감싼 원통형 구리판이 들어 있는 형태이다. 입구는 아스팔트로 밀봉했다.

바그다드 배터리는 발견 당시엔 주목을 받지 못했다. 과일즙 성분이 검출됐기 때문에 술 항아리로 여겨졌다. 1974년이 미국 그레이 등이 재현에 성공해 실제로 전류를 만들어 내면서 세계 최초 배터리로 인정을 받았다.

글| 안희권 기자 @argo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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