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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브리핑]美FCC 의장 "스프린트의 T모바일 인수에 회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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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 로이터 등 주요 외신은 3일(현지시간) 톰 휠러 FCC 의장이 손정의 소프트뱅크 사장과 만난 자리에서 스프린트의 T모바일 인수 추진에 대해 회의적이란 입장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스프린트를 합병한 소프트뱅크 손정의 사장은 이날 스프린트 최고경영자(CEO) 댄 헤세와 함께 톰 휠러 의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톰 휠러 의장은 3위 통신사 스프린트가 4위 T모바일을 인수하는 것에 대해 매우 회의적이었다.

그는 통신사의 인수합병에 개방적인 입장이다. 하지만 미국 상위 4개 업체간 합병은 시장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미국 법무부 반독점 담당 베어 차관보도 이에 대해 동일한 견해를 보였다.

스프린트는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통신사 합병 승인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규제기관을 설득하고 있다. 미국 통신 시장은 버라이즌과 AT&T가 독점하고 있어 3~4위 업체가 개별적으로 경쟁하기 어렵다는 게 스프린트의 주장이다.

[로이터] FCC chief tells Sprint chair he is skeptical on T-Mobile deal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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