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개봉하는 영화

실존 인물의 실화를 그린 영화는 명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세계적 감독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다섯 번째 조우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 외에도 매튜 맥커너히가 조단 벨포트의 멘토 마크 역을, 장 뒤자르댕이 스위스 은행가 장 자크 역을 맡는 등 쟁쟁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영화는 제71회 골든글로브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됐다.

출연: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조나 힐·매튜 맥커너히·카일 챈들러·장 뒤자르댕연출:마틴 스콜세지개봉:1월9일

◆플랜맨

그러나 그녀는 계획적인 정석의 성격이 싫다며 그를 거절한다. 충격에 빠진 정석에게 의사는 변화를 권하고, 그는 후배 소정(한지민 분)의 도움으로 난생 처음 계획 없는 삶을 결심한다.

자유분방하고 즉흥적인 소정은 하루 만에 정석의 인생을 뒤집어놓고, 급기야 정석은 출근 8년 7개월 26일 만에 처음으로 지각을 한다. 알람 없는 그의 인생은 순식간에 꼬여 가지만, 정석의 주변 사람들은 도리어 환호성을 보낸다.

출연:정재영·한지민·장광·김지영·차예련연출:성시흡개봉:1월9일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그러던 중 전설의 사진작가가 보내 온 표지 사진이 사라지는 일이 벌어지고, 월터는 직장에서 해고될 위기에 처한다. 사라진 사진의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나선 월터는 상상을 넘어서는 모험들을 마주하게 된다. 제임스 서버의 소설 '월터 미티의 은밀한 생활(The Secret Life of Walter Mitty)'을 바탕으로 더욱 풍성하고 매력적인 이야기가 스크린에 펼쳐질 예정이다. 할리우드의 재주꾼 벤 스틸러가 주연과 연출을 맡았다. 

출연:벤 스틸러·크리스틴 위그·숀 펜·아담 스콧·셜리 맥클레인연출:벤 스틸러개봉:12월31일

◆피끓는 청춘

그러던 중 서울 전학생 소희(이세영 분)의 등장은 이들 관계에 일대 파란을 일으킨다. 소희 꼬시기에 여념 없는 중길 때문에 영숙은 속상해하고, 그 마음을 알아챈 광식은 급기야 소희에게 손길을 뻗친다. 

영화는 충무로에서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는 청춘 스타들이 모여 시선을 끈다. ‘늑대소년’으로 흥행에 성공한 박보영,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이종석의 만남이 화제를 모았다.

출연:박보영·이종석·이세영·김영광·박정민·권해효·라미란·김희원연출:이연우개봉:1월

◆수상한 그녀

아들 자랑이 유일한 낙이던 평범한 할머니 말순은 가족들이 자신을 요양원으로 보내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뒤숭숭한 마음으로 영정 사진을 찍은 뒤 사진관을 나서던 말순은 뽀얀 피부와 날씬한 몸매의 젊은 여인으로 변한 자신을 목격한다.

나문희와 심은경이 각각 변신 전과 후의 모습을 연기했다. 할머니 특유의 표정과 말씨 등을 능청스럽게 소화한 심은경의 연기가 개봉 전부터 기대를 얻고 있다. ‘도가니’의 황동혁 감독이 휴먼 코미디 영화에 도전, 새로운 감각을 뽐낼 예정이다.

출연: 심은경·나문희·박인환·이진욱·김현숙·B1A4의 진영연출:황동혁개봉:1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