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보는 인터넷세상] 프로포폴 불법투약 톱스타

1. 프로포폴 불법투약 톱스타

11월 27일 한 매체는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가 마약류로 지정된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로 톱스타 A씨에 대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함. 매체는 A씨에 대해 "호의적이고 착한 이미지로 대중의 뜨거운 인기와 지지를 얻고 있는 스타이다. 혐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연예계에 미칠 후폭풍이 상당할 것이다"라고 전망함. 검찰이 서둘러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으나, 각종 매체를 타고 빠르게 이슈가 확산되고 있음.

2. 안철수 신당 창당 선언

11월 28일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국민과 함께하는 새 정치 추진위원회'의 출범을 밝히며 신당 창당을 목표로 한 정치세력화를 추진하겠다고 공식 선언함. 이날 안 의원은 구체적인 창당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내년 지방선거에 최선을 다해 책임 있게 참여할 것이라고 밝혀 6월 전 창당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함.

3. 로또 현금 금지

11월 26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로또, 복권을 구매할 때 현금 사용을 금지하고 전자카드를 의무적으로 이용토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전자카드제는 사행 시설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개인의 신상정보가 입력된 카드에 돈을 충전한 뒤 다시 칩 등으로 바꿔 사용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제도라고 하며, 관계자는 전국의 복권 판매점에 전자카드 식별장치를 설치하고 관리하는 건 경제성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어 전자카드 도입의 효과를 분석해보고자 연구용역을 발주했다고 설명함.

4. 두산 김진욱 감독 경질

11월 27일 두산 베어스가 "김진욱 감독을 해임하고 송일수 2군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밝혀 이목이 쏠림. 지난해 계약기간 3년으로 두산 사령탑에 선임된 김 감독은 부임 첫해부터 2년 연속 팀을 포스트 시즌에 올려놨지만 플레이오프에서 롯데 자이언츠에게 패하면서 투수교체 등 용병술에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 제기 됐음.

5. 앙리 ‘무한도전’ 관심

11월 27일 축구선수 앙리가 얼마 전 한국 취재진에게 MBC '무한도전'에 다시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사실이 알려져 화제. 앙리는 '무도' 특유의 손동작을 선보인 후 "멤버들과의 약속을 기억하고 있다"면서 재출연 요청이 있으면 응하겠다고 전했다고 하며, 지난 2007년 한차례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던 그는 현재까지도 최고의 게스트로 꼽힘.

6. 문재인, 사제단 수사 비난

11월 28일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이날 열린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기원미사 참석에 앞서 박창신 신부에 대한 검찰 수사에 분노를 느낀다고 비난함. 문 의원은 청와대의 종북몰이가 도를 넘어섰다며 사제가 한 강론에 대해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수사한다고 하는데 세계적으로 웃음거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으며, 부끄러운 행태라고 생각한다고 밝힘.

7. 장윤정 피소

가수 장윤정의 어머니 육씨가 11월 26일 경기도 용인 동부경찰서에서 인터뷰를 통해 장윤정의 오랜 팬이었던 송씨가 지난 10월 16일 "가수 장윤정은 어머니 육모 씨를 감금, 폭행, 협박, 불법위치추적, 명예훼손을 했으며 거짓 문서를 작성했다"고 고발해 참고인 조사를 받게 됐다고 밝혀 이목이 쏠림. 이어 육씨는 "딸은 나를 위치 추적했고 강제 입원시키려 했으며 헛소문을 퍼트렸다. 반성의 시간을 줬는데 만나주지도 않고 문전박대했으며 중국인을 사서 죽이려고 해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말함. 한편 장윤정 측은 고소내용을 전면 부인하며 강경대응을 예고함.

8. 수능 만점자

11월 26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발표하고 개인별 성적은 27일 수험생들에게 통지된다고 밝힘. 올해 처음 선택형으로 치러진 수능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 등이 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됐다고 하며, 수능 만점자는 서울 2명, 전남 2명, 광주 1명, 대전 2명, 경남 1명 등 총 8명이라고 함.

9. 비 검찰 수사

11월 28일 '연예병사 논란'을 일으킨 가수 비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될 예정인 사실이 알려짐. 이는 지난 6월 방송된 SBS '현장 21'을 본 일반인이 비가 복무 당시 규정을 어기는 등 군 형법을 위반했다면서 고발장을 제출했기 때문이며, 소속사는 이와 관련해 어떠한 연락도 받지 못했다면서 현재 비는 일본 투어를 마무리 중이라고 전함.

10. 졸리 피트 생일선물

11월 25일(현지시각) 외신은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오는 12월 18일 50번째 생일을 맞는 브래드 피트에게 뉴욕 인근 호수 안에 위치한 200억원 상당의 하트 모양 섬을 선물했다고 보도해 화제. 섬 안에는 헬기 착륙장과 건축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가 설계한 두 개의 저택이 있어 일각에선 이 섬을 '지상 최대의 낙원'이라고 부른다고 함.

/자료제공 = SK커뮤니케이션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