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개봉되는 영화
2013.10.10 오후 4:43
배우는 배우다

'영화는 영화다'의 뒤를 잇는 화제작 '배우는 배우다'는 최고의 위치에 올랐다 걷잡을 수 없이 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스타 오영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영 역에는 인기 아이돌 그룹 엠블랙의 멤버 이준이 캐스팅돼 제작 단계부터 관심을 모았다. 


알아주는 사람은 없어도 마음껏 꿈꿀 수 있던 단역 시절을 거쳐 연기력으로 단숨에 조연 자리에 오르고, 한 편의 영화로 최정상의 자리에 등극하는 오영의 모습은 곧 톱배우 탄생의 충격적인 뒷이야기이기도 하다.

영화는 '피에타'로 제69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최고상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김기덕 감독이 시나리오를 쓰고 제작을 맡은 영화다. '페어러브' '러시안소설'의 신연식 감독이 각색과 연출을 맡았다. 

연출:신연식 / 출연:이준·서영희·강신효·서범석 / 개봉:10월


화이 

영화는 5명의 범죄자 아버지를 둔 소년 화이와 그의 인생을 바꿔 놓은 범죄 집단의 리더 석태의 이야기다. 한 발의 총성 이후 모든 것이 바뀌고, 두 사람의 갈등과 복수는 끝을 향해 치닫게 된다. '지구를 지켜라'로 천재적 연출력을 인정받은 장준환 감독의 신작이다.

영화의 주인공 화이 역은 캐스팅 단계부터 수많은 충무로 청춘 스타들이 탐을 냈던 배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역할을 거머쥔 여진구는 범죄자 아버지들에게 길러지다 예측할 수 없는 순간 진실을 알게 되는 인물이다. 기존의 사랑스러운 소년의 이미지를 벗고 슬픔과 분노가 공존하는 성숙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설명이 필요 없는 연기파 배우 김윤석은 차가운 카리스마를 지닌 석태로 분한다. 흔들림 없는 결단력으로 네 명의 아버지들과 화이를 이끄는 캐릭터다. 전작인 '타짜'의 아귀, '추격자'의 엄중호, '도둑들'의 마카오박 등을 능가하는 매력을 뿜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출:장준환 / 출연:김윤석·여진구·조진웅·장현성·김성균 / 개봉:10월9일


롤러코스터

충무로 대세 배우 하정우가 연출에 도전했다. 그의 감독 데뷔작 '롤러코스터'는 한류스타 마준규가 탄 도쿄 발 김포행 비행기가 예기치 않은 돌연변이 태풍에 휘말려 추락 위기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함께 탄 각양각색의 승객들, 승무원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코믹 소동극이다. 

영화 '추격자'를 시작으로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 전성시대' '베를린' '더 테러 라이브' 등에서 흥행 파워를 입증해 온 하정우가 직접 메가폰을 잡은 영화를 통해서도 관객몰이에 성공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새 영화 '허삼관 매혈기'에서도 주연과 감독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롤러코스터'의 제작은 하정우 소속사인 판타지오의 자회사 판타지오픽쳐스가 맡았으며 한솥밥을 먹고 있는 배우 정경호가 주연을 맡았다. 

연출:하정우 / 출연:정경호·한성천·김재화·김기천 / 개봉:10월17일


노브레싱

국내 최초로 수영을 소재로 한 청춘 영화 '노브레싱'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청춘 스타 이종석과 서인국의 만남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의 유리는 두 배우와 함께 삼각 로맨스를 연기한다.

이종석은 자존심 강한 국가대표 수영 선수 우상 역을 맡았다. 수영계의 유망주 우상은 늘 1등만 쫓아야 한다는 압박을 느끼며 고독한 청춘을 살아가는 캐릭터. 이종석은 이번 영화를 통해 다부진 몸매와 숨은 수영실력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서인국은 수영 천재 원일 역을 연기한다. 원일은 수영 천재지만 수영을 멀리하는, 하지만 수영으로 다시 한번 도약을 노리는 인물. 서인국과 권유리는 '노브레싱'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다.

영화의 제목은 수영 전문 용어로, 무호흡 상태로 물살을 가르는 영법을 뜻한다. 

연출:조용선 / 출연:이종석·서인국·권유리·박철민·박정철 / 개봉:10월31일


깡철이 

영화는 가진 것 없어도 '깡'만은 가득한 부산 사나이 강철과 그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여인인 어머니 순이의 이야기를 그린다. 청춘 스타 유아인과 '국민 엄마' 김해숙이 모자로 만났다.

유아인은 부두 하역장에서 일하며 거칠게 살아가는 청년 강철로 분한다. 강철은 무뚝뚝하고 거친 듯해도 엄마 앞에서는 한없이 다정해지는 아들이다. 강철 역을 소화하기 위해 유아인은 부산 사투리 연습과 강도 높은 액션 트레이닝을 거쳤다.

극 중 김해숙은 정신은 오락가락해도 스타일만은 놓치지 않는 천진난만한 엄마 순이 역으로 변신을 시도한다. 온갖 병치레는 다 하는 데다 예측할 수 없는 변화무쌍함을 지닌 순이는 아들의 속을 썩이기 일쑤인 인물. 김해숙은 기존의 자상한 엄마의 모습을 벗고 신선한 충격과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연출:안권태 / 출연:유아인·김해숙·김정태·김성오·이시언·정유미 / 개봉:10월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