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MMORPG의 자존심을 세운 '에오스'
2013.10.10 오후 2:11
국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에오스'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출시 일주일만에 온라인 게임 순위 10위권 내에 진입하더니 2주가 지난 후에도 9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 게임은 또 흥행의 바로미터라 불리는 아이템 거래에서도 7위를 차지하면서 매일 3천만원 이상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글 | 이부연 기자





신생 게임 개발사 엔비어스는 MMORPG 본연의 재미와 정통성을 다시 찾겠다는 철학을 가지고 지난 4년간 에오스를 개발했다. 국내 서비스는 NHN엔터테인먼트가 맡았다. 에오스는 출시되자마자 '1천골드' 사건이 터지면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러야 했다. 하지만 오히려 이것이 전화위복이 됐다.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반나절 이상 머무르는 호재가 됐던 것이다.


에오스의 최대 경쟁 포인트는 MMORPG는 복잡하고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깬 데서 찾을 수 있다.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 방대한 콘텐츠를 선택적으로 즐기면서 캐릭터 육성이 가능하며, 꾸준히 노력하면 누구나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고 그에 따른 보상 및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웰메이드 게임이다. 



간단한 조작으로 즐기는 화려하고 호쾌한 전투, 화살표로 직관적으로 안내 하는 퀘스트 네비게이션 시스템. 퍼즐 및 각종 재미 요소로 무장되어 레벨 대 별로 전진 배치된 솔로던전 등, MMORPG는 복잡하고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멀티플레이 클래스로 파티플레이 부담 최소화, 재미는 최대화

솔로로 즐겨도 부족함 없는 플레이, 파티로 함께할 때에는 다양한 역할 수행 및 협동의 쾌감까지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에오스에서는 모든 캐릭터가 때로는 딜러, 때로는 힐러, 버퍼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 클래스로 디자인되어 모든 파티원이 상황에 맞게 함께 노력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일반적인 퀘스트를 통한 레벨 업뿐만 아니라 레벨 대 별로 배치 된 무한사냥터에서 즐거운 사냥을 이어 가거나, 혹은 전장에서 PVP를 통해서도 캐릭터 성장이 가능한 에오스는 방대한 콘텐츠 속에서 자신 만의 플레이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혼자 또 같이하는 공략의 재미! 끊임없는 던전 어드벤처

오픈 콘텐츠 기준, 성장 구간 솔로 던전 5종 및 최고 레벨 이후 파티 던전 6종 그리고 공격대 던전 1종에 이르기까지 마르지 않는 도전 목표를 제공한다. 특히 공략 패턴 별로 세분화한 설계를 통해 진정한 던전 공략의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최고 레벨 이후에도 파티 및 솔로 모드를 지원하는 무한던전을 제공하는 등 플레이어가 즐길 수 있는 모든 던전 콘텐츠를 망라했다.



에오스는 실력을 겨뤄 볼 수 있는 15:15 전장에서부터 본격적인 길드 간 PVP인 필드 전쟁, 더 나아가 길드전용전쟁터인 발할라까지 PVP의 모든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시스템이 탑재돼 있다. 때로는 스포츠처럼, 때로는 전투처럼, 때로는 전용 전쟁터에서 전면전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에오스에서는 전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채팅, 위탁판매소와 우편함 이용, 인벤토리 관리가 가능하다. 언제 어디서나 친구들의 정보와 상태를 알 수 있고, 간편하게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는 등, 에오스는 MMORPG에 모바일 라이프를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