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감독은 창간 기자회견에서 "국내 최대 통신기업인 KT가 창단한 프로야구단 초대 감독으로 선임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신생팀으로 명문팀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야한다는 점에서 책임감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 감독은 "일단 내년에는 2군에서 뛴다"며 "선수들의 체력과 적응력 등을 살피겠다. 1군에 참가하게되는 2015시즌 이후 4강 경쟁에 뛰어들 수 있는 전력을 마련할 생각"이라고 목표를 밝혔다.
조 감독은 지난 2010년 KIA 타이거즈를 끝으로 지난 2년 동안 현장을 떠나 있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육성위원장을 거쳐 삼성 라이온즈 포수 인스트럭터로 활동하다가 이번에 KT 감독으로 돌아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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