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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美 소비자 만족도 ↓…삼성은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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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새 아이폰-갤럭시 만족도 격차 크게 줄어

[김익현기자] 애플 아이폰에 대한 미국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떨어지고 있다. 반면 삼성 갤럭시 폰 만족도는 상승하고 있어 차이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83점이었던 아이폰 소비자 만족도는 올 들어 81점으로 2.4% 감소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2일 미국 소비자만족지수 보고서를 인용 보도했다.

반면 삼성은 지난 해 71점에서 76점으로 7% 상승하면서 스마트폰 업체들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소비자만족도지수 보고서는 "삼성의 만족도가 상승한 것은 지난 해 5월 출시된 갤럭시S3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구글 품에 안긴 모토로라 역시 77점으로 지난 해(73점)에 비해 5.5% 올랐다. 노키아도 지난 해 75점에서 76점으로 소폭 상승했다.

반면 지난 해 75점이었던 HTC 폰 만족도는 72점으로 4% 가량 감소했으며, LG도 75점에서 71점으로 5% 떨어졌다.

아이폰은 소비자 만족도 뿐 아니라 판매량 증가율도 주춤하고 있는 편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 분기 아이폰 판매 증가율은 7%로 집계됐다. 이 같은 증가율은 2007년 아이폰이 출시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반면 삼성 단말기 수요는 크게 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시장 조시기관인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 자료를 인용, 삼성이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3분의 1 가량을 점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 점유율은 18% 수준이다.

/김익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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