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숙기자] 여야 초선의원 6명이 의기투합해 낡은 정치 개혁과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협력체 '함께 여는 미래' 모임을 결성했다.
모임 창립멤버인 새누리당 김상민·이자스민·이재영, 민주당 김상민·박홍근·정호준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 여야 젊은 초선의원들은 낡은 정치 개혁과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초당적 협력을 다짐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우선 청년문제 해결과 관련,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세대가 처해 있는 현실은 고달픔 그 자체"라며 "정치권은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미래세대의 육성이야말로 한국사회에 대한 가장 확실한 투자이자 젊은 정치를 실현하는 지름길"이라며 '정당 국고보조금 청년사업 의무할당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정당 국고보조금의 5%를 청년유권자와 청년예비정치인에 대한 교육 및 연수, 청년세대를 위한 각종 정책 개발 등을 위해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들은 "정당 국고보조금 의무할당제는 기성정치의 벽에 막힌 소외된 계층의 정치참여를 촉진시키는 가장 강력하고 확실한 수단"이라며 "만일 청년세대에게도 여성(10%)의 절반 수준인 5%만이라도 지원한다면 우리 정치가 훨씬 더 미래지향적으로 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당 지도부와 국회 정치쇄신특위가 정당 국고보조금의 청년사업 의무할당제를 공식 의제로 상정하고 의결함으로써 정치개혁의 신호탄이 되기를 강력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기자회견 직후 여야 원내대표와 국회 정치쇄신특위 위원장을 만나 이 같은 의견을 전달했다.
/윤미숙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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