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기자] 중국과 EU(유럽연합)의 무역분쟁으로 반사이익을 볼 것이란 전망이 나온 가운데 태양광 관련주가 강세다.
21일 오전 9시 58분 현재 OCI는 전날보다 3.77%(5천500원) 올라 15만1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오성엘에스티와 웅진에너지는 각각 6%, 4%대로 뛰고 있다. 넥솔론은 2%대로 상승하고 있다.
한병화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EU는 오는 6월 6일 중국산 태양광 수입 제품에 대해 평균 67.9%의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며 "EU가 중국업체들에 관세를 매기면 중국은 EU와 미국의 폴리실리콘 업체들에 즉각적으로 보복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까지 보도된 바에 따르면, EU와 미국, 중국간의 태양광 무역분쟁에서 한국업체들이 피해를 볼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한국의 웨이퍼, 셀, 모듈업체들은 제재 대상이 아니므로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U의 중국업체들에 대한 제재가 확정되면 중국업체들이 한국과 대만의 웨이퍼, 셀, 모듈업체들을 이용한 우회수출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이경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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